무엇이 일어났나?

Microsoft가 Azure Database for MariaDB 서비스를 2025년 9월 19일로 종료합니다.

  • 2024년 3월: MariaDB 서비스의 새 생성 중단
  • 2025년 9월: MariaDB 계정 사용 중단 (읽기/쓰기 모두 불가)
  • Microsoft가 권장하는 대체: Azure Database for MySQL Flexible Server

이에 따른 보편적인 이관(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합니다.

MariaDB vs MySQL Flexible Server: 기본 비교

항목 Azure MariaDB Mysql
버전 10.2~10.5 5.7, 8.0
지원 종료 2025년 9월 종료 지속적으로 지원
고가용성 기본 제공 가용성 + 호환성 보완
관리방식 고정형 Flexible compute 활용 가능

이관 전략 개요

다음은 MariaDB → MySQL Flexible Server 이관의 주요 방식입니다.

1) mysqldump  이용 (dump & restore)

  • 정지 가능한 시스템 또는 단순 DB 구조에 적합

2) Azure DMS 이용 (온라인 이관)

  • 다운타임 최소화가 필요한 경우

3) 수동 스크립트 추출 + 신규 설치 적용

  • 자동 이관이 어렵거나 사용자 정의 객체가 많은 경우

(*) 참고URL

https://techcommunity.microsoft.com/blog/adformysql/migrating-from-azure-database-for-mariadb-to-azure-database-for-mysql-using-mysq/3838455

 

Migrating from Azure Database for MariaDB to Azure Database for MySQL using MySQL Shell | Microsoft Community Hub

  This blog post focuses on moving from Azure Database for MariaDB version 10.3 to Azure Database for MySQL version 5.7 using the MySQL Shell (MySQLSh)...

techcommunity.microsoft.com

 

마무리하며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비용 절감 때문만은 아닙니다. 관리의 편의성과 고가용성, 보안 업데이트 등의 장점이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서비스가 종료되면, 클라우드의 '편리함 이면의 의존성' 또한 체감하게 됩니다.

만약 이번 MariaDB 인스턴스가 온프레미스 설치형 DB였다면,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이관 작업이 급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클라우드의 장점뿐 아니라, 이러한 리스크도 고려해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이번 전환은 단순한 DB 마이그레이션이 아니라, 운영 전략의 방향성을 재점검할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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